SK텔레콤과 CJ가 손잡고, 통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공동 마케팅과 미래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SK텔레콤과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서비스유통 ▷모바일네트워크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와 2700만명에 이르는 고객층과 CJ가 보유한 생활 전반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과 고객혜택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우선 단기간 내에 추진이 가능한 협력 모델로 ▷멀티플랙스(CGV) 내 SK텔레콤 IT체험매장 개설 ▷CJ푸드빌 주요매장(빕스, 투썸플레이스) 내 ‘LTE특별존’ 구축 ▷‘T스마트러닝’과 CJ에듀케이션즈 사업 공동 협력 등에 합의했다.

SK텔레콤과 CJ CGV는 멀티플렉스 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형 매장을 CGV김포공항 등 2~3곳에 8월 중 오픈하고, 전국 CGV 매장 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주요 브랜드 매장 내 ‘LTE특별존’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환경과 모바일을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CJ푸드빌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와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 등 전국 매장에 LTE망을 강화하고, 매장 내 사용이 가능한 각종 부가서비스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교육플랫폼 사업 ‘T스마트러닝’에 CJ가 새로 시작한 모바일 교육사업 법인인 CJ에듀케이션즈의 유아동 대상 영어·기초지식 중심의 고품질 모바일 콘텐츠를 4분기부터 공급한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m.com


bon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