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태권도가 역대 최저 성적으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무더기로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됐던 태권도는 금1은1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67㎏급 결승전에서 타타르 누르(터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가 시상식에서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67㎏급 결승전에서 타타르 누르(터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가 시상식에서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67㎏급 결승전에서 타타르 누르(터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가 시상식에서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67㎏급 결승전에서 타타르 누르(터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가 시상식에서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67㎏급 결승전에서 타타르 누르(터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가 시상식에서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11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태권도 -67㎏급 결승전에서 타타르 누르(터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가 시상식에서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120811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이대훈의 은메달과 황경선의 금메달에 이어 차동민과 이인종이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차동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아레나에서 남자 80㎏초과급에서 바흐리 탄리쿨루(터키)에게 1-4로 패하며 4강진출에 실패했다. 이인종도 12일 열린 여자 67㎏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 안느 캐롤라인 그라페(프랑스)에게 4-7로 패하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3은1개, 2004년 아테네에서 금2동2, 2008년 베이징에서 금4개를 목에 건 것에 비하면 이번 성적은 그 어느때보다 저조했다. 하지만 초라한 성적에 비해, 태권도의 미래는 어느 때보다 밝아졌다. 2020년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태권도는 ‘판정논란’, ‘수비위주의 경기라는 비판’ 등으로 올림픽 정식종목 퇴출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세계태권도연맹은 전자 호구 시스템과 즉시 비디오 판독제를 도입했다. 덕분에 이번 경기에는 판정시비는 사라졌으며, 경기가 공격위주로 바뀌면서 훨씬 재밌어졌다. 태권도가 더 이상 매달 밭이 아니라는 것도 태권도의 미래를 위해선 좋은 소식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더 더 널리 퍼졌고, 상향평준화됐다. 지난 4일간 치러진 남녀 8체급 경기에서는 각기 다른 8개국의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coo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