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9일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넥슨은 이번 분기 매출 228.76억 엔, 영업이익 106.78억 엔, 순이익 67.68억 엔을 기록했다. 한국에서의 실적은 한국 62억 5100백만 엔(한화 약 83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 성장했다.
이번 분기 넥슨의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24%, 32% 증가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최승우 넥슨 대표이사는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이번 분기에는 일본 소재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인블루(inBlue)’인수, 엔씨소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 피파온라인3 한국 퍼블리싱을 위해 E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투자와 전략 부문에서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분기였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62억 5100만 엔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 성장했으며 중국에서는 107억 3700만 엔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78억 500만 엔보다 무려 49% 성장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28억 2600만 엔으로 전년동기 32억 1400만 엔보다 12% 감소했다. 미국(15억 1500만 엔, 4% 성장), 유럽 및 기타지역(15억 4500만 엔, 1%성장)에서의 성장은 미미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성장이 이번 분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은 다음 분기에 전년동기대비 3% 성장한 249.43억 엔을 목표치로 잡았으며 2012년도 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043.34억 엔을 예상했다.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삼국지를 품다, 마비노기2 등의 신작 게임 출시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지혜기자/gyelove@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