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대학교 울릉도ㆍ독도연구소가 오는 22일까지 대학 글로벌플라자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독도의 자연展’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문화재청, 경상북도 통합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독도의 자연展’은 독도의 다양한 자연생태를 주제로 사진 및 표본 展을 마련해 시․도민에게 독도와 독도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에 있는 다양한 식물과 조류, 해양무척추동물, 곤충, 지형 등을 소재로 70여 점의 생태 사진과 독도의 암석, 모형, 지형도, 곤충표본, 식물표본, 해양무척추동물 100여점 등을 전시해 일반시민들이 희귀한 독도의 생물 표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 박재홍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키 위한 일환으로 계획되었다”며 “하버드대학의 도서관에서 Dokdo와 Takeshima를 검색해 보면 각각 9개와 18개의 문헌이 검색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연구를 한층 강화하여야 할 때다”고 말했다.
그는 “독도에 대한 외교통상부의 입장은 ‘조용한 외교’를 이야기하지만, ‘조용하면서도 철저하게 대비하는 자세’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독도연구기관통합협의체 회원기관인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는 독도 육상 생태계 전문연구기관으로 경상북도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말부터 꾸준히 독도의 자연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고 특히 독도 육상 생태계분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