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근 스마트폰의 출시와 무선인터넷 환경의 개선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유무선 연동 온라인 게임의 출시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인터세이브도 웹게임 ‘레전드 오브 히어로즈’의 2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진정한 의미의 유무선 연동 온라인게임의 출시를 가시화했다. 사실 지금까지 유무선 연동 게임이 시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유무선 연동은 없었다. 온라인게임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어야 유무선 연동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실상은 상점 이용 및 일부 커뮤니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전부였다. ‘레전드 오브 히어로즈’는 PC외 스마트기기 버전을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게임이다.
▲ 인터세이브 이갑형 대표
PC와 스마트기기에서 모든 콘텐츠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인터세이브는 자사의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모바일 버전을 새롭게 만들었다. 때문에 수많은 시행 착오가 있었고 많은 테스트가 동반됐다. 이번에 실시된 2차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 및 과부화의 기술적인 면과 추가 공개 콘텐츠의 게임성을 중점적으로 테스트되어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분명해지는 한 가지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콘텐츠의 완성도가 절실하다는 점이다. 분명 새로운 기술로 다른 이들이 출시하지 못한 완벽한 유무선 연동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기술 그 자체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만족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기술에 지배되는 콘텐츠는 있을 수 없다. 기술이 진보하듯 콘텐츠도 성장하게 된다. 지금 모바일 업계가 기술에 주목하고 있지만, 결국 흥행의 영광은 콘텐츠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낸 개발사에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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