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6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인성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제3기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27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가동하는 제3기 정책기획단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된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성교육 비전 및 전략 과제를 수립한다.
또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대구교육의 시책 및 중점 추진 방향을 재검토해 대구교육 방향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법 개정, 진로진학에 대한 국가 교육 정책 변화 등 시대적 변화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해 대구교육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교육청은 제1․2기 정책기획단에서 만든 교육감 공약이행 전략과제의 현장 착근 실태를 분석․재평가해 추진이 부진한 과제는 수정․보완, 일선 현장의 착근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3기 정책기획단은 교육지표평가팀, 교육정책분석팀, 인성교육추진팀(초, 중등), 진로진학지원팀, 유아교육개선팀, 공약이행평가팀, 행정지원팀 등 8개 팀으로 구성하고, 교원, 행정실장,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46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교직원을 대거[교(원)장 7명, 교(원)감 8명, 교사 20명, 행정실장 2명] 포함시켜 팀을 구성한다.
단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고루 갖추면서도 다른 사람과 공감‧소통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박헌영 과학교육원 원장을 선임해 대구교육의 인성교육 비전 수립과 21세기 인재에게 필요한 인성 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키 위한 인성교육 전략 과제를 수립하는 중책을 맡게 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우동기 시교육감은 “제3기 정책기획단은 유아기부터 반복적‧지속적‧실천적으로 인성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전략 과제와 예절의 도시, 문학 도시로서의 대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인성교육 비전을 수립해 전국적으로 높은 학업성취도를 자랑하는 대구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행복지수 등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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