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亞 경기침체-강달러 여파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유럽 재정위기와 아시아ㆍ중남미 경제성장 둔화의 역풍에 달러화 강세까지 겹쳐 올해 2분기 미국기업들의 수익성장률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미국기업 2분기 수익성장률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올해 초 4.9%에서 지난 4월 4.7%로 낮아졌으며 현재는 0.9%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12.7%나 낮은 수치다.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예상치를 뛰어넘은 곳은 절반이 되지 않는다.
높은 실적을 이어오던 애플마저도 유럽 판매 부진의 덫에 걸려 예상치보다 21억5000만달러 낮은 350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2년래 최고 수준에 가깝게 오른 달러화도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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