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동료 정치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박근혜 후보는 임태희, 김문수, 안상수, 김태호 후보 등과 함께 경기도 파주 탄현면 예맥아트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자 선거 ‘3040정책토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후보들은 ‘복불복’ 질문지를 뽑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동료 정치인은 이런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질문지를 뽑았다. 잠시 멋쩍은 미소를 짓던 박 후보는 ‘말 바꾸는 사람’과 ‘비리가 있어도 당당한 정치인’, ‘남을 음해하는 사람’ 등을 ‘꿀밤 때리고 싶은 정치인’으로 꼽았다.

0일 오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박 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동출dcyang@heraldm.com/101220/
0일 오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박 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동출dcyang@heraldm.com/101220/

김문수 후보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묻는 질문에 “자식을 한명 더 낳지 못한 것”이라고 답했고, 김태호 후보는 ‘나도 남들이 모르는 이런 콤플렉스가 있다’는 질문지를 뽑아 ‘말을 느리게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새누리당 경선 후보들은 30일 오후 3시 경남지역에서 합동연설회에 참석한다. 이어 내달 1일에는 제주에서, 2일에는 충청 지역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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