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2012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홈쇼핑 업체들도 올림픽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GS샵은 온라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런던 열기 100배 즐기기 특집전을 실시한다. 올림픽의 재미를 2배로 높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소개되고 있다.

경기 관람의 필수품은 야식이다. 이번 올림픽은 런던과의 시차 때문에 대부분 경기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야식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S샵은 ‘동원 더블 빅 핫도그’(4개 5900원)나 무알콜 맥주인 ‘밀러 맥스라이트’를 제안했다. ‘밀러 맥스라이트’는 캔 하나에 890원이지만 행사 기간 동안 590원에 판매한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푹신한 소파인 ‘폴리몰리 빈백&쿠션세트’(16만4110원)나 다리 마사지 기계 ‘세븐라이너 베스트 슬림’(16만8000원) 등이 추천받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런던올림픽 기간에 ‘장하다! 대한민국!’ 이벤트를 열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한 날 모든 고객에게 3장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2만원ㆍ1만원ㆍ5000원권을 각 1장씩 받게 되고, 다음달 현대홈쇼핑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이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또 올림픽 경기 생중계가 예정된 심야시간에 남성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간식거리 상품들의 편성을 늘릴 계획이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육포나 반건조 오징어 등의 간식거리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별별 경품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늦은 밤까지 올림픽 경기에 몰두하는 열혈 시청자들을 위한 행사로,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만 이벤트 응모를 받는다. H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체크를 하면 별을 제공하고 별의 누적개수에 따라 할인쿠폰이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다. 롯데홈쇼핑은 올림픽 기간 동안 기존 새벽 2시까지 진행하던 생방송을 1시간 연장해 새벽 3시까지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루 2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상품은 경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속옷 자국이 잘 드러나지 않고 활동성이 좋은 남성용 드로즈 팬티, 가볍고 착화감이 좋은 남성 운동화 등 남성 용품이 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반건 오징어(2만9,900원) 등 새벽 시간 경기 관람 중 생길 수 있는 출출함을 달래줄 간식도 빼놓을 수 없는 주력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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