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한국은행은 26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증가율은 0.9%였다. 한국경제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2분기 성장률은 2.4%로, 33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민간소비는 증가세가 둔화되고 설비투자와 수출은 감소로 전환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의류 및 신발 준내구재가 늘어나 전기대비 0.5% 증가했다. 1분기 증가율은 1.0%였다.

설비투자는 통신 및 방송장비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6.4%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늘어나면서 0.3% 증가했다.

수출은 석유화학제품과 철강 등을 중심으로, 수입은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각각 0.6%,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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