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최근 ‘행정장비소모품(정품토너) 단가계약’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단가계약 대상물품은 연간 많이 쓰이는 규격화된 행정소모품인 프린터토너 5종과 복사기토너 1종 등 6종(연간소요액 1억7000만원)으로 각급학교 필요 물량을 신청받아 입찰을 실시해 이번달 17일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각급학교는 구매에 따른 업무경감과 함께 4000여만원 정도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시교육청은 ‘행정장비소모품(정품토너) 단가계약’도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1년 동안 5000여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 바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각급학교에 지원되는 규격물품(컴퓨터, 사물함, 책걸상, 체지방측정기 등)은 학교에 예산을 교부하지 않고 교육청에서 일괄입찰로 구매해 학교에 공급하는 교육청 일괄구매방식을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고 올해 상반기 저소득층 지원 컴퓨터(1300대) 구매를 일괄입찰로 집행하여 4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교육청은 또 현재 추정가격 500만원 초과 사업 전면입찰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체계약집행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배근영 계약담당사무관은 “이번 교육청 일괄구매제도 및 단가계약입찰의 시행으로 예산절감과 학교 교직원 업무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될 뿐만 아니라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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