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등굣길에 성폭력 전과자인 이웃집 주민에 의해 살해된 ‘통영 아름이’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지역 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ㆍ중ㆍ고교 안전관리 실태 집중점검에 나선다.
교과부는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전국의 ‘학생안전강화학교’ 1606곳을 대상으로 폐쇄회로(CC)TV 관리 실태, 청원경찰ㆍ배움터지킴이 등 경비인력 현황과 운용 실태,학생 등·하교 통보 시스템인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활용 현황 등을 이번주 집중 점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당국은 안전강화학교에서 CCTV가 사각지대에 설치되지 않았는지, 제대로 작동·관제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경비 인력 운용이나 학교 시설 활용에서도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드러난 학교는 방학 중 미비점을 보완해 8월 중순 2학기를 맞이하도록 유도하고 점검 결과를 모든 초중고교가 참고해 학교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상대적으로 학교 주변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 받는 안전강화학교가 점검 대상이 됐다.
교과부는 다음달 초께 안전강화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력 및 시설 관리 실태에 관한 자체 평가와 개선 의견 등을 취합할 계획이다.또 오는 2학기에 학교 성폭력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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