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글로벌 경쟁력과 성공적인 트랜스포머, 생산능력(CAPA) 증설, 대체시장 진출 등이 약세장 4대 투자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지속되는 경제위기 우려에 글로벌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상황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거나, 수요둔화에도 가격전가력을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경쟁력을 나타내는 기업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17일 신한금융투자는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안정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들을 ‘네 가지’ 컨셉을 통해 발굴했다.
▶글로벌 경쟁력=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시장 내 상위 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으로, 관심주로는 이오테크닉스, 와이지-원 등을 꼽았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마킹 독보적 1위 업체로 웨이퍼 다이싱장비 등 신제품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와이지-원은 엔드밀 세계 1위로 점유율 상승중이며 4분기부터 성장엔진이 재가동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인 트랜스포머=전방 시장의 변화에 맞춰 빠르게 적응하며 기업의 변신에 성공한 기업으로, 제이콘텐트리, 코스모화학 등이 대표적이다. 제이콘텐트리는 매거진, 멀티플렉스 실적개선 및 그룹내 위상제고에 따른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 업체로, 신사업인 황산코발트부문 성장이 기대된다.
▶CAPA 증설=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CAPA 증설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들로, 원익머트리얼즈, 옵트론텍 등이 손꼽힌다. 원익머트리얼즈는 IT용 특수가스 시장확대 속에 합성설비 신설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옵트론텍은 과점적 시장입지를 바탕으로 블루필터의 급속한 수요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대체시장 진출= 대체시장 진출에 성공하여 외형 성장이 가속화된 기업으로, 관심주는 디엔에프, 백산 등이다. 디엔에프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 기업으로 High-K용 전구체 납품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백산은 기존 스포츠신발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자동차향 매출 가세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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