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제 7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근접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가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기상청은 오늘 낮 12시부터 제주 전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했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에 집중호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가파도에는 초속 14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시간이 갈수록 강풍이 거세지고 있다.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곳에 따라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항포구에는 태풍을 피해 각종 선박 2,800여 척이 정박 중이고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또 제주 기점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1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제주발 청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결항을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 이후 66편의 항공기 결항이 확정됐다.

제주지역에 접근한 태풍은 오늘 밤 9시에서 11시 사이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공무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도민들에게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7호 태풍 카눈 위치, 서해안 따라 북상중
7호 태풍 카눈 위치, 서해안 따라 북상중

onlinenews@heraldm.com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