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일간지 잇단 경영진 교체

광저우(廣州) 유력 일간지 신콰이바오(新快報)에 이어 상하이(上海) 둥팡짜오바오(東方早報)도 경영진이 물갈이되는 등 중국 정부가 올가을 정권교체기를 앞두고 언론사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18일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에 따르면 둥팡짜오바오의 루옌(陸炎) 사장과 쑨젠(孫鑑) 부편집장이 최근 해임됐다. 지난 5월 15일 실린 ‘ 민영기업도 모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제목의 기사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둥팡짜오바오는 2003년 창간된 경제종합지다.

앞서 16일 신콰이바오는 국내면과 국제면, 사설 부분이 현지 소식을 전하는 지면으로 대체됐다. 광저우 현지 뉴스는 원래 7개 면이 발행됐지만 이날은 19개 면이나 실렸다. 이날 루푸민 편집장은 자매지인 양청완바오 정치뉴스담당 주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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