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종교시설 신축 허가를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던 인천 교회의 신도들과 경찰 간에 몸싸움이 벌어져 10여 명이 다쳤다.
인천경찰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 인천교회 신자 700여 명은 11일 오전 8시부터 부평구청사 정문과 후문 앞에서 종교시설 건축 심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후 2시38분께 일부 신자들이 구청사 건물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 경찰기동대 소속 경찰관 5명과 집회 참가 신자 7~8명이 다쳤다. 중상자는 없으며 부상자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신천지 교회 측은 구 건축위에 제출한 종교시설 신축안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6차례 부결되자 이에 ‘다른 종교시설 신축허가와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반발,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인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자진 해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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