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입원 돈타내 北으로 송금

정부지원금을 탕진하고 생계가 어려워진 새터민들이 병원에서 가짜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낸 뒤 이 중 일부를 북한에 송금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허위 입원한 뒤 보험금을 받아내고 이를 북한의 가족들에게 송금하게 한 혐의(사기)로 새터민 A(28ㆍ여)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험금 수령자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주고 의료급여비 명목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사기)로 병원장 B(71) 씨와 병원 직원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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