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딛고 외부활동 재개
[베이징=박영서 특파원] 당대를 풍미했던 홍콩 여배우 린칭샤(林靑霞·오른쪽)가 우울증을 떨쳐버리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잇따라 부모가 사망하고 남편의 외도설까지 불거지면서 한동안 린칭샤는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최근까지 외부출입을 자제하면서 폐쇄적인 생활을 했다. 그러나 재벌 남편의 적극적인 배려로 린칭샤가 다시 활발해졌다. 최근 홍콩 매체에 찍힌 그녀의 모습은 과감도가 옛날 못지않다. 친구를 배웅하려 자택에서 나온 그녀는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사진속의 그녀는 젊은 시절 요염했던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여기에 남편이 선물해준 초호화저택으로 이사가는 것도 그녀를 기쁘게 만들고 있다. 새 저택은 3만여㎡의 부지에 3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이 6억홍콩달러(약 830억원)에 달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린칭샤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됐다. 여기에는 영화관, 온수수영장, 개인화실, 헬스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놀이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저택은 현재 외부시공이 거의 완성된 상태로 린칭샤의 결혼 20주년 및 60세 생일에 맞춰 오는 2014년에 완공된다.
린칭샤는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은 그녀가 연예활동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재벌집 사모님’ 생활이 굳어졌고 남편의 사랑도 받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전업주부로 살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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