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여성의 나체 사진을 찍어 협박, 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가정주부의 나체 사진을 찍은 뒤 돈을 뜯어낸 A(46)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가정주부 B(44)씨를 만난 뒤 나체 사진을 찍어 김씨의 휴대전화로 전송하고 이 같은 사실을 가족 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4차례 걸쳐 27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가정주부 이씨를 협박하기 위해 중국인 명의의 대포폰을 개설한 뒤 ‘김모’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문씨는 주부 B씨 명의로 통장과 카드를 개설한 뒤 이 통장으로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문씨가 휴대전화를 3대 사용하고 문씨 컴퓨터에 여러명의 나체 사진이 있는 것을 토대로 여죄가 더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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