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 1년 공백기는 없었다”
걸그룹 치치가 지난 주말, 각종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 이즈 에너지(Love is Energy)’ 무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치렀다.
지난해 7월 ‘롱거(Longer)’ 활동 이후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진 후 나온 만큼, 일각에서는 이들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첫 무대 이후 이같은 우려는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만큼 그들의 무대는 긴 공백기를 무색케 할 만큼 완벽했다. 이들은 매 무대에서 완벽한 무대매너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 치치는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덥스텝(dupstep)과 모던 록(modern rock)이 결합된 신선한 시도를 통해 한층 성숙된 음악성을 자랑하는 한편, 이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기존 일곱 명에서 새로운 멤버 샤인(Shine)의 영입을 통해 5인조로 새롭게 팀을 재정비한 치치는 전 멤버들의 공백이 보이지 않을 만큼 꽉찬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새 멤버 샤인의 합류로 기존의 매력에 짜임새를 더했으며 7명에서 5명으로 멤버수를 조절하면서 팀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이같은 결과는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년,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으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각자 보컬레슨과 안무연습을 해오며 실력을 키워왔다는 전언이다.
두 번의 컴백무대로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치치가 또 어떤 매력으로 국내 음악팬들을 매료시킬 지 사뭇 기대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