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아시아 시장은 유럽 재정위기를 이미 주가에 반영했으나 G2(미국과 중국)은 다르다”
앤드류 웰즈 피델리티 자산운용의 채권ㆍ부동산 부문 글로벌 투자책임자(CIO)는 9일 향후 시장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유럽의 정치경제적 혼란 지속에도 직접적 투자 포지션이 없어 우려 수준이 낮았지만, G2의 경기둔화 우려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위험 선호도가 바닥에 위치해있다”면서 “일부 선진국 국채가 선호되는 반면 유럽 및 아시아 회사채 시장이 기술적 요인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웰즈 CIO는 이어 “단기국채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 수준을 기록하고 10년 만기 채권이 2% 미만의 수익률로 거래되고 있다”면서 “국채 시장이 상당히 고평가돼있는데 대한 중앙은행의 적극 대응이 없다면 이 같은 선진국 국채로의 쏠림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본드 발행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 조정이 한차례 나타날 것이란 분석도 전했다. 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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