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유가하락, 환율하락, 원자재 가격하락이 타이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권순우 애널리스트는 1일 “타이어는 특히 천연고무(NR)와 부타디엔(BD)를 원료로 생산되는 합성고무 (SBR)가 원재료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천연고무 가격은 지난해초 6,200$/톤까지 상승했던 것이 최근 3,160$/톤까지하락하는 등 원재료 가격의 하락은 타이어 업체의 수익성을 강화시켜주는 확실한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3분기에 합성고무 가격의 인상을 전망하고 있던 터라 최근 가파른 가격하락은 타이어 업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유가 급락도 교체용 타이어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파른 유가하락은 운전자들의 주행거리를 연장시켜줄 수 있으며, 이는 타이어교체 수요와도 직결될 수 있어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원달러환율 상승도 내수보다 수출위주의 판매전략을 구사하는 타이어 산업엔 긍정적이다.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000240)는 수출비중이 84%, 넥센타이어(002350)는 82.4%에 달해 수출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원화약세는 수출 베이스 매출액을 확대시키는 외형확대 효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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