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 드라마 ‘닥터 진’의 주역, 송승헌과 김재중이 펼칠 여심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5월 26일 첫 방송하는 ‘닥터 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색다른 의학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먼저 송승헌은 이번 드라마에서 수술 성공률 100%의 신화를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닥터진’으로 데뷔 이래 첫 의사 역에 도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극중 진혁은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냉철한 의사지만, 사랑하는 여인 유미나(박민영 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 작품들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로 선보인 그가 선보일 냉철 의사 연기와 이와는 상반된 순애보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승헌 VS 김재중, 두 남자의 女心대결 ‘승자는?’
송승헌 VS 김재중, 두 남자의 女心대결 ‘승자는?’

김재중 역시 송승헌에 못지않은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그는 1860년대 최고의 무관 김경탁으로 분했다. 김경탁은 대대손손 무인집안의 후손으로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췄지만 어릴 적부터 연모해 온 여인 영래(박민영 분)에게 애절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는 순정남이다.

김재중은 전작 ‘보스를 지켜라’에서 완벽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차무원 역으로 열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그런 그가 ‘닥터진’에서는 냉철하고 승부욕이 넘치는 무관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송승헌과 김재중은 ‘닥터진’을 계기로 처음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아시아 전역에 수많은 팬층을 확보한 한류스타이기도 하다. 과연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여심까지 사로잡은 두 사람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