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가 시급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부동산써브가 최근 전국 1254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벌인 ‘수도권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문 결과 중개업자의 26.7%가 ‘양도세 중과 폐지’를 꼽았다. 다음은 ‘취ㆍ등록세 감면 확대(25.6%)’, ‘총부채상환비율(DTI) 폐지 또는 완화(19.7%)’ 순이다.

중개업자들은 또 부동산시장 침체 이유로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 감소’를 지목했다. 수도권 부동산시장 침체 원인에 대해선 43.9%(550명)가 ‘부동산 가격상승 기대감 감소’를, 24.6%(309명)는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구매력 저하’라고 답했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공급(12.1%)’와 ‘소유에서 주거 개념으로 바뀌는 젋은층의 주택에 대한 인식변화(11.8%)’ 등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 예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선 45.1%가 ‘불확실하다’고 응답한 반면 20.4%(256명)는 ‘2012년 하반기’, 20.1%(252명)는 ‘2013년 상반기’ 회복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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