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에 이강덕
서천호, 사의 반려될 듯 [헤럴드생생뉴스]이명박 대통령은 김기용 경찰청장 내정에 따라 조만간 경찰 수뇌부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경찰청장 후보 ‘0순위’였던 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은 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모강인 현 해경청장은 지난 27일 해경 지휘부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모 해경청장의 사의에 따라 후임 해경청장엔 이 서울경찰청장이 사실상 내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의 결재만 남겨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서울경찰청장의 승진 발령에 따라 차기 ‘수도(首都) 청장’에는 김정석 경찰청 기획조정관의 승진 발령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원 20대 여성 피살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서천호 경기경찰청장은 경기청장 임명 직후 발생한 사건인 데다 서 청장의 능력과 경찰조직 안정 차원에서 사의가 반려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후문이다.
서 경기청장의 사의가 반려될 경우 그대로 경기청장으로 있거나 경찰청 차장으로전보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재 치안감인 이성한 부산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나머지 치안정감 1석을 놓고 김학배 경찰교육원 원장ㆍ김용판 경찰청 보안국장ㆍ이만희 경북경찰청장 등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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