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부활의 서재혁이 9년 동안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재혁은 4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 3개월 동안의 만남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예비신부는 서울 성모병원 내과의사로 지성과 미모를 모두 겸비했다.

서재혁은 결혼식을 앞두고 자녀계획에 대해 “나라를 위해 네 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신부는 “힘들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날 서재혁은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안한 것이 아니라 못했다. 공연 때 하려고 했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았다”고 신부에게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애보다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태권이 피로연 사회는 가수 이태권이 맡았다. 축가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를 비롯한 2명이 부른다.

한편 서재혁은 현재 부활의 베이시스트 외에 엘컴퍼니 대표이사이자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로 활약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