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 국내 최대의 복수종합유선방송인 ‘티브로드’(이상윤 대표)는 케이블TV 최초로 개표 방송에 휴대형 실시간 방송시스템인 MLBS(Mobile Live Broadcasting System) 도입해 오는 4월 11일 개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MLBS는 언제, 어디서나 현장 영상과 음성을 무선 와이파이, 4G 와이브로 등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해 전송하고 방송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실시간 현장영상을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티브로드 부산방송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주요 격전지로 예상되는 부산의 이른바 ‘낙동강벨트’의 현장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전달해 지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MLBS를 도입하게 됐다”며 “선거 후에도 MLBS를 활용한 실시간 속보와 생중계로 지역 뉴스의 신기원이 이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선과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티브로드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 채널을 통해 전국의 선거 관련 뉴스를 보도 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티브로드 앱’을 통해 후보자 경력방송이나 토론방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티브로드의 이 같은 노력은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상파와는 달리 시청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후보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케이블TV의 공공성과 공익성 구현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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