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추위 속에서도 성큼 다가온 4월을 맞아 화사한 봄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색조화장품이 연이어 선보였다. 건조한 날씨에서도 생기있는 피부를 지켜줄 크림 등 기초화장품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성별을 뛰어넘은 지 오래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그루밍족을 겨냥한 남성 화장품도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복사꽃잎 등 자연 성분을 활용한 색조화장품인 ‘채담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였다. 채담 라인은 복사꽃잎을 갈아서 만든 파우더를 활용했다. 항산화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살구씨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선암사의 매화에서 채취한 향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시켜주는 ‘스무딩베이스’와 ‘스무딩파운데이션’은 각각 6만원이고,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스무딩팩트’는 7만원이다.

○…메이블린뉴욕은 미네랄을 76% 이상 함유한 ‘퓨어 미네랄 프레시 글로우 비비크림’을 출시했다. ‘프레시 글로우 비비크림’은 미세한 미네랄 입자가 피부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고,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이 제품은 메이블린뉴욕이 한국 여성만을 위해 만들었다. 한국 여성의 피부톤에 맞춘 ‘라이트베이지’와 ‘페어베이지’ 등 2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45㎖에 2만2000원이다.

○…스킨푸드는 흑설탕 추출물이 함유된 다양한 색상의 색조화장품 ‘마이쇼트케익 메이크업 라인’을 내놨다. 아이섀도와 세팅 마스카라,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구성됐다.

아이섀도는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골라 제품 뒷면에 부착된 자석으로 틀 안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방식이다. 세팅 마스카라는 피지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풍성한 속눈썹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부드럽게 발리고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템의 남성 화장품 라인인 비오템 옴므에서 남성 전용 기능성 비비크림이 나왔다. ‘비오템옴므 오일프리 비비크림 SPF50’은 피부가 하얗게 들뜨는 백탁현상과 번들거림을 없앴. 로션처럼 산뜻하게 스며들고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해 칙칙한 피부로 고민하는 남성의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SPF50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 덕분에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도 강한 햇볕으로 인한 잡티 걱정을 덜 수 있다.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도 받았다. 50㎖에 4만8000원이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