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가 수도권에 이어 호남권, 경남ㆍ북권 등 전국으로 확대돼 창업열기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경기 안산에 이어 최근 광주광역시, 경북 경산, 경남 창원에 청년창업사관학교 3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창업사관학교는 그동안 수도권 1곳만 설치돼 접근성 등에 있어서 지방 거주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지방 거주 입교자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시 경기도 안산까지 가야 했다.

이번 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방연수원 3곳을 리모델링해 설치한 것이다. 입교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전체 창업교육 과정 중 30%를 지방연수원에 직접 개설해 안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역내 회계ㆍ특허 전문가, 중소기업 지원기관, 선배 벤처기업인 등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에 있어 지방이 소외되지 않도록 인프라와 지원 콘텐츠를 확대하겠다”며 “지역별 특화산업에 부합되는 창업아이템을 중점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방 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은 3월말 1차로 16명이 선발됐으며, 다음달 말까지 50여명이 추가돼 총 70명에 이르게 된다.

창업사관학교는 39세이하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단계를 일괄 지원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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