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은 선택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기보다는 중산층 전체로 바라보는 시각이 배 이상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복지’와 ‘주거, 보육, 사교육 등의 부담을 줄여 중산층도 함께 키우는 복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자는 31.7%, 후자는 68.3%의 응답률을 보여 취약계층 중심의 선택적 복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게 나타났다. 이는 복지의 수혜 범위를 취약계층뿐 아니라 중산층으로 확대해야 함을 시사한다.

연령별로 보면 노령층보다 젊은층이 ‘중산층이 튼튼한 복지’를 선호했다.

50대 이상 연령층의 43.5%가 취약계층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20대는 28.6%, 30대는 25.7%, 40대 27.6%만이 그렇다고 답해 젊은층과 노령층 사이에 상당한 견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자영 기자> /nointerest@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