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5개월 연속 떨어졌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책이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여 가격 하락세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청은 18일, 지난 2월 70개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지표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시별로는 70개 도시 중 45곳의 집값이 내렸고, 22개 도시의 집값은 변화가 없었다. 베이징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하이는 0.2% 각각 하락했다. 광저우와 선전 지역도 전월보다 모두 0.2%씩 하락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동산 거래 또한 부진해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추가적으로 주택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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