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TV시리즈나 애니메이션 등이 대거 온라인 게임으로 들어온다.
일본의 도에이사가 1975년 아사히 TV를 통해 방영하기 시작해 근 30여년간 장수 인기를 누린 아동 대상 모험극 파워레인저는 여러 시리즈 가운데 매직포스를 토대로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아이언노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파워레인저 온라인을 이달 29일부터 7일간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원작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서 마법사로 설정된 주인공들 개성도 게임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예를 들어 물체로 변신해 적들을 공격하는 핑크 레인저의 경우 게임에서도 전투 도중 대포로 변신해 적들을 소통하는 식이다.
이번 테스트는 인원제한 없이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저는 5명의 레인저 중 레드, 옐로우, 핑크 레인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20레벨까지의 게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명작 만화 ‘짱구는 못말려’도 온라인 게임으로 변신했다. 윈디소프트는 대원미디어와 레인폴소프트가 공동 개발 중인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에서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구슬 먹은 고양이 테스트’에 이은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테스트는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6차 테스트로, 최적화된 서비스와 서버 안정성을 목표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마계촌 온라인도 오는 11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CJ E&M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씨드나인게임즈와캡콤이 공동 개발한다.
마계촌 온라인의 원작은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캡콤에서 1985년 아케이드 형태로 선보인 명작 액션게임 ‘마계촌’이다. 원작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 타이틀이 발매돼, 총 4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인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은 서비스 초반 게임 인지도를 높이는 데 원작의 힘을 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확보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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