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11일 새벽 2시(동부시간 기준)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미국 주요도시들과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씩 줄어들게 된다.
미 동부의 11일 새벽 2시는 새벽 1시로 앞당겨져 워싱턴DC와 뉴욕 등 동부 도시들과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조정된다. 또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은 2006년까지는 4월 첫번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해 왔으나, 2007년 새로운 에너지 관련법의 시행에 따라 3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시각 기준)부터 시작해 11월 첫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