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대우건설이 국내외 환경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환경사업 동반진출 등 교류 범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양 측은 LG전자의 핵심기술과 해외 영업망을 통해 해외 사업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우건설의 축척된 기술력과 전문 경험을 활용해 산업체 수처리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글로벌 선두 종합 수처리 전문 기업 도약’을 목표로 수처리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수처리 운영 전문업체 ‘하이엔텍’을 인수해 시설 운영관리 역량을 확보했고, 이달 초 수처리 설계시공 합작법인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를 출범하는 등 수처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내 환경시설 준공 72개소 및 20여개소를 시공 중인 국내 최대 환경분야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로 국내는 물론이고 환경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은 “대우건설과 전략적 업무협력으로 국내 수처리 시장에서 빠른 도약이 기대된다”며 “국내 수주 경험을 살려 해외 시장에서도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 / 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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