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새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박지은 극본 김형석 연출)의 방씨네 막내딸에 오연서를 캐스팅했다고 9일 밝혔다.
오연서는 성형외과 상담실에 근무하는 말괄량이 ‘방말숙’으로 출연한다. 방말숙은 방씨네 엄마 엄청애(윤여정 분)의 막내딸이자, 주인공 차윤희(김남주 분)의 막내 시누이다. 방말숙은 애교많은 성격에다 성형한 미모로 남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최고 인기녀다.
제작사 관계자는 “막내딸 말숙을 캐스팅하기 위해 신인 여배우는 물론 인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연서의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귀엽고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막내딸 말숙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오연서는 “무척 긴장도 되지만 한꺼번에 따뜻한 새 가족들이 생긴 것처럼 든든하다.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넝쿨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커리어우먼 차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성공하지만, 시댁과 겪는 갈등과 파란만장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 ‘돌멩이’ ‘영덕 우먼스 씨름단’ ‘연애결혼’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합세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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