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회사 내 최대 매출처인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달 2일 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을 앞두고 기관 등 자금 유입세가 늘어날 전망이다.

와이지엔터는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전거래일 대비 3.9%, 5.2% 상승했다. 무상증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하락했던 와이지엔터가 반등한 것은 빅뱅이 2월 컴백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이 10개월 만인 오는 2월 새 음반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와이지에넡는 빅뱅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빅뱅 앨범 출시는 올해 실적호전 기대감을 높일수 있는 요인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더불어 신한류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빅뱅, 투애니원 등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올해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2일 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을 앞두고 신주를 받기 위한 자금 유입도 기대된다.

와이지엔터는 지난 17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내달 2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월 23일이다.

와이지엔터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씨가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가수 빅뱅, 2NE1, 세븐, 싸이, 타블로 등과 배우 구혜선, 강혜정, 유인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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