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70년대에는 백설탕, 식용유, 정종 등 1980년대에는 갈비나 굴비, 과일, 주류 선물세트 등이 있었다. 특히 이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갈비나 굴비, 과일, 주류 세트의 경우는 현재까지도 사랑 받는 명절 선물로 손꼽힌다. 1990년대에는 수삼, 꿀부터 도자기, 건강음료 등이 인기가 좋았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는 포도주, 청국장, 올리브유, 기타 웰빙 식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예년보다 보름 일찍 찾아오는 설날로 인해 벌써부터 설날 선물준비에 분주하다.

고기는 적색이나 선홍색을 띄는 것이 좋고 지방은 노란색보다 흰색인 것이 더 맛있다. 고깃결은 가늘고 부드러운 고기가 맛있으며 굵고 거친 것은 운동량이 많은 부분이라 질기다. 과일은 사과, 배 곶감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사과는 보통 표피가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것이 선호된다. 배는 색깔이 맑아야 하고 꼭지 부분이 튀어 나오지 않은 것이 순종 배다. 배꼽 부분이 넓고 깊을수록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다. 곶감은 탄력 있고 표면에 흰 가루가 알맞게 있으며 꼭지 부위에 껍질이 아주 적게 붙어 있는 것이 좋은 곶감으로 평가 받는다.

제주 수산물 전문업체인 성산포 is의 관계자는 “사과의 경우 윤기가 너무 많이 나면 맛이 떨어지며 표피에 작은 점이 많은 것이 당도가 뛰어난 사과이다. 또한 곶감의 경우 표면에 흰 가루가 많거나 아주 적거나 한 경우,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을 경우 중국산일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생선은 배나 아가미에 상처가 없고 비늘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이 신선하며 생선 각각의 특징에 맞게 색과 크기가 알맞은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옥돔의 경우는 붉은 빛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하며, 일반적으로 큰 것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3백 50 g 내외 크기가 가장 맛이 좋은 편이라고 평가 받는다.

성산포 is는 제주 수산물 전문업체(www.sungsanpois.com)로 설을 맞이해 제주수산물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수산물 선 선물세트는 성산포 수협, 서귀포수협, 모슬포수협, 한림수협 등에서 공개 입찰을 통해 직접 수매 하여 정성껏 가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대에 따라 선물의 종류는 변화되고 다양해 지고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명절에 가족간, 동료간의 정을 표현하는 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다가오는 2012년 설날에는 어떠한 선물이 사랑을 표현하는데 가장 인기 좋은 도구가 될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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