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근로자 가족 3500명에게 장학금이 주어진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산재근로자 가정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산재근로자 자녀의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은 3500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연간 1인당 500만원까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를 지급한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 산재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을 받은 장기(5년 이상)요양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고등학교에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요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보험급여 수령액이 월평균 260만원 미만인 가구와 2011년도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합계금액 30만원 미만인 가구이다.

장학생 선발신청서(공단양식)에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2008년 이전 사망 유족은 제적등본), 2011년도 지방세 과목별 과세증명서(산재 근로자, 배우자 각 1통)를 첨부해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또는 해당학교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의 재활보상부로 문의(1588-0075)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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