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저가매수 추천

밤 12시 이후 대형마트 영업제한 법안 통과로 하락한 유통주에 대한 저가매수 추천이 나오고 있다. 심야영업은 본래 영업효율성이 떨어지는 데다가, 휴일 역시 백화점처럼 의무 휴업일을 주중 하루로 지정할 경우 비용이 줄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2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이마트,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관련주들이 3일,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 법안은 유통 대기업의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본래 밤 10시 이전에 영업이 끝나는 데다가 24시간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줄인다고 매출에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막연히 규제 법안이 통과됐다고 해서 주가가 빠지는 것으로 작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매수수료 인하 등을 둘러싸고 유통주가 약세를 띠면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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