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기업 잉크테크(049550)가 광학필름 전문업체인 M사의 ‘터치 패널용 투명전도성 필름’ 제품에 자사 ‘은(Ag) 나노 페이스트 잉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잉크테크의 전자잉크는 기존 투명전극물질(ITO, Indium Tin Oxide)를 대체하는 소재로, 터치스크린 패널원가에서 37%를 차지하는 투명필름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작년 터치스크린패널(TSP) 시장은 104억2000만 달러 규모로 TSP가 모니터와 TV에도 적용이 확대된다면 반도체·LCD 시장 못지않은 거대 시장이 또 하나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사용되는 터치 패널용 필름인 ITO의 주원료 인듐(Indium)은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58% 차지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높은 수요로 인한 인듐(Indium) 고갈 우려로, ITO 필름 생산이 곤란한 시점이 도래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잉크테크는 2010년부터 터치스크린 패널 세계 1위 업체인 T사를 비롯하여 여러 업체에 터치스크린 패널용 전극용 잉크를 공급 중이다. 이로서 잉크테크는 ITO 터치패널용 전극용 잉크와 ITO 필름 대체용 잉크를 공급하는 국내유일의 소재업체로 인정받게 됐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m.com
s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