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솔루션 전문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가 유럽에 이어 미주 시장에서도 수출의 발판뿐 아니라 파워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어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잘만테크는 최근 미국의 PC 전문 대형 유통회사 ASI컴퓨터테크놀러지스와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오는 2012년 6월까지 쿨러, PC 케이스, 스토리지, 파워서플라이 및 모니터 등 잘만테크 대부분의 제품을 1000만달러 규모로 ASI에 수출하기로 상호 합의한 것.
지난 7월 ㈜모뉴엘이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잘만테크는 9월 박민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컴퓨터 쿨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잘만테크와 올해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을 하게 된 모뉴엘의 결합으로 양사 모두 미주와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기술력과 마케팅, 디자인의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석 잘만테크 대표는 “올해 경영정상화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컴퓨터 종합부품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잘만테크의 주가는 오전 11시5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08%(180원) 오른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아 기자/joy@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