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능동의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장, 다문화이주여성, 새터민 여성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다문화이주여성과 새터민 여성 등에게 한국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다문화 이주여성 및 새터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총각김치, 불고기, 멸치 볶음 등의 요리법을 가르치게 된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필리핀 출신 다문화이주여성 리사(광장동ㆍ33세ㆍ여)씨는 “한국 음식이 어려워서 요리가 서툴렀는데 요리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가 만든 음식을 전해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이 만든 밑반찬은 교육 직후 인 오후 3시에 지역내 홀몸어르신,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보훈단체 등 13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옥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마을 부녀회가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문화 이주여성과 새터민 여성들에게 한국음식을 알리는 역할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이주 여성들과 따뜻한 정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