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그리스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장중 1800선을 회복하고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15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부진을 씻고 개장부터 급등하면서 장중 180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여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27.25포인트(1.56%) 오른 1776.41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225지수와 대만 가권(TWI)지수도 각각 전일 대비 1.65%, 1.96%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 중이다.
아시아증시에 앞서 열린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0.88포인트(1.27%) 오른 11246.73을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3.36% 상승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화상회의를 통해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을 것을 확신한다며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완화시킨 점이 글로벌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전날 급등했던 환율도 소폭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하락한 110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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