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한 미국 평화봉사단원과 가족 총 42명(前 봉사단원: 26명, 사무소장: 1명, 가족: 15명)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ㆍ사진)의 초청으로 오는 10일 한국을 다시 찾는다.
총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평화봉사단원들은 과거 자신이 봉사했던 전국 각 지의 보건소, 병원, 중등학교, 대학교 등 기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과거에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과 재회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행정안전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직된 우리나라의 청소년 재능 자원봉사자들이 평화봉사단원들을 위해 재능 나눔의 기회를 마련, 한국 독립운동에 관한 영어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평화봉사단원들과 청소년 재능 자원봉사자들 간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이들의 과거 자원봉사활동 경험 및 봉사활동 수행 관련 조언을 해주는 등 두 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화봉사단원들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한국의 교육과 보건의료 현황에 대한 전문가의 브리핑을 받고, 판문점 및 수원화성을 방문하며, 김치 만들기, 한복입기 등 우리 고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주미대사관 방문, 외교통상부 주최 환영리셉션,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만찬 등을 통해 이들이 한국의 발전과 한미 우호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은 2008년부터 한ㆍ미 간 우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된 이래, 2008년 10월(61명), 2009년에 두 차례(총152명), 2010년 10월(88명) 방한이 성사됐으며 이번에 다섯 번째로 시행된다. 여섯 번째 재방한은 올해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동 초청사업은 앞으로도 2013년까지 매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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