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대상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 상위 10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헤럴드경제 증권사 리서치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국내 30곳, 외국계 10곳 등 모두 40곳의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평가한 결과다.
분야별로는 IT, 자동차, 기계ㆍ조선, 철강ㆍ소재, 유틸리티 등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채권과 화학/에너지, 보험, 건설, 스몰캡 등은 2위권의 평가를 받는 등 총 15개 분야에서 9개 분야가 1위 또는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자산운용사 수탁고 규모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평가에서도 1위였다. 100조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형펀드 운용 과정에 가장 영향력이 컸다는 뜻이다. 가중치 평가 각 부문에서도 IT, 자동차, 기계ㆍ조선, 철강ㆍ소재, 화학ㆍ에너지 5개 분야에서 1위였다. 금융을 제외한 국내 제조업 거의 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셈이다. 시가총액으로도 이들 업종은 시장의 3분의 2 이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9년 연간평가에서는 삼성, 대우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리서치센터를 역할에 따라 둘로 분리했다. 리서치1센터는 시황분석 및 투자전략수립, 국내외 경제조사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리서치2센터는 리서치 기획, 애널리스트 활동 지원, 리서치 인프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 개편 및 업무 분장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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