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대비 7.2원 오른 141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달러 가치가 초강세를 보였던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여파로 1418.1원으로 출발했다가 낙폭을 줄였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밝힌 뒤 시장의 불안심리가 완화하면서 급등세가 진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한은은 이날부터 시장 안정을 위해 비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시작해 단기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RP 매매 대상 증권 및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필요시 전액 공급 방식의 RP 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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