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8월, 졸업생을 위한 유아교사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유아교육과 졸업생을 위한 하계 연수는 유아교육현장에서 졸업생들이 교사의 전문성과 글로벌교육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김천, 구미, 상주, 대구 등 지역의 유아교육현장에서 초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2017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사 연수는 유아교사의 글쓰기와 해외선진유치원의 유아교육에 대한 강의와 토의,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은 다가올 동계방학 기간에도 교사 연수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연수를 주관한 고윤희 교수(유아교육과 학과장)는 "지속적으로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 학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교사양성으로 대구·경북지역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