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오는 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6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R&D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의 성공적인 R&D수행과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협약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지침, SMTECH 사용방법, 연구노트 작성법, 과제진행절차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설명한다. 특히 중소기업이 사업수행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업비 정산 및 집행과 관련해 전문회계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R&D과제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멘토링 기관과 기업의 1대 1상담 부스가 마련되며, 기정원 담당자와 기업별 맞춤형 상담시간에선 R&D수행 과정에서 발생했던 어려움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의 경우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사전신청 및 교육관련 내용은 이메일(기술 혁신 : say09321@tipa.or.kr, 창업 성장 : rnd19@tipa.or.kr)로 문의하면 된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은 과제수행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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