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물만 부으면 컵라면 완성”…日 SNS 뒤집은 ‘찬물 컵라면’ 뭐길래[나우,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뜨거운 물 대신 찬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이 일본에서 출시 일주일 만에 품절되는 깜짝 히트를 기록했다. 1958년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선보인 일본 닛신식품이 5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음식을 피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제대로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신식품홀딩스가 지난달 20일 일본에서 출시한 ‘냉컵라면’은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닛신은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1~2개월 동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물량이 단 일주일 만에 동났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매운 김치맛’과 ‘치킨 솔트 레몬맛’ 두 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개당 307엔(약 2900원)이다. 가장 큰 특징은 뜨거운 물이 전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컵에 찬물을 붓고 5분만 기다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닛신에도 ‘찬물 컵라면’은 새로운 도전이다. 창업자
2026.08.23 21:00
위암 위험 3배 높인다는 가당 음료, 대체당은 ‘연관 없어’[나우,어스]
미국의 비영리 학술 의료 네트워크인 매스 제너럴 브리검이 1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장기 전향적 코호트 연구(Prospective cohort study)에 따르면 하루 한 잔 이상의 가당 음료를 섭취하면 한 달에 한 잔 미만의 가당 음료를 섭취하는 이들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이 2.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08.23 16:59
“AI로 돈 번 사람 따로 있다”…美억만장자가 더 부자된 이유 보니 [나우, 어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인공지능(AI)이 미국의 빈부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최근 나타나는 여러 정황들이 AI붐이 오히려 미국의 경제적 상류층과 나머지 계층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열풍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투자자산이 불어난 부유층은 소비를 크게 늘리고 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분의 대부분은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서 나왔다. 문제는 이 혜택이 누구에게 돌아가느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에 따르면 소득 기준 상위 20% 미국 가구가 전체 주식시장 부의 거의 90%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AI 관련 주가 상승의 가장 큰 혜택을 얻는 것도 부유층이라는 의미다. 무디스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주가 상승으로 부유층이 느끼는 심리적 자신감, 이른바 ‘자산효과’가 이들의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22 11:55
“난 아직 살 다 못 뺐는데”…비만약 열풍에 패션계서 퇴출당하는 특대 사이즈
패션 업계에서 XXL(2XL), 3XL 등 특대 사이즈, 일명 ‘플러스 사이즈’의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는데 비만약 효과를 본 소비자들이 많아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중고 시장에서의 플러스 사이즈 구매 증가 등을 들며, 의류 업체들이 플러스 사이즈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2026.08.21 20:59
“자녀들 英학교 보낸다”…왕실 등진 해리왕자, 6년 만에 귀환하는 이유[나우,어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영국의 해리 왕자(41)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 서식스 공작부인 부부가 왕실과의 갈등 끝에 미국으로 떠난 지 6년 만에 자녀들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텔레그래프·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해리 왕자와 메건 부부가 아들 아치 왕자(7)와 딸 릴리벳 공주(5)를 데리고 영국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런던 외곽의 비왕실 사저에 거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치 왕자와 릴리벳 공주는 이미 영국 학교에 등록을 마쳤으며, 9월 새 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16일 이 같은 부부의 계획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3세의 전처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낳은 둘째 아들인 해리 왕자 부부는 2020년 1월 돌연 독립을 선언하고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자서전 ‘스페어’(Spare)를 출간해 형인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2026.08.20 20:00
“머스크를 믿습니까?”…테슬라 ‘찐팬’이던 투자자들 반기 든 이유[나우,어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테슬라 주주 태드 박은 한때 테슬라를 신앙처럼 믿던 투자자였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모드가 아이들을 치지 않을 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실제로 자기 자녀들을 FSD로 달리는 테슬라 차량 진행 경로에 세운 적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지금 그는 불안하다. 머스크가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띄우고 인간을 화성에 보내겠다는 스페이스X의 야망에 몰두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까지 앞두면서 정작 테슬라에서는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테슬라 브랜드를 향한 확신 하나로 대출까지 받아 주식을 사들였던 박은 “우리는 그저 머스크가 테슬라에 정말, 정말 더 집중해줬으면 한다”며 “그 점이 가장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런 불안을 반영하듯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20% 넘게 하락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점점 존재감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차라리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인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
2026.08.19 21:00
“소개팅 한번에 28만원”…고물가에 ‘썸’도 못 타는 뉴욕남녀[나우,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소개팅 한 번 하는데 30만원 가까이 든다면?” 미국 뉴욕에서는 첫 만남에 평균 200달러(약 28만원)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식사와 술값, 영화표는 물론 데이팅 앱 구독료와 옷값까지 더해지면서 연애 자체를 미루는 Z세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미국 젊은층의 연애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서는 “사랑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BMO금융그룹 조사에 따르면 미국 Z세대의 데이트 1회 평균 비용은 교통비와 준비 비용을 포함해 200달러를 넘는다. 뉴욕에서는 저녁 식사 한 번에 130달러(약 18만원), 칵테일 한 잔에 20달러(약 3만원)가 드는 일이 흔하고 영화표도 28달러(약 4만원)에 달한다. 식사와 술, 영화만 즐겨도 순식간에 수십만원이 사라진다. 실제로 경제적 부담은 미국 청년들의 연애를 가로
2026.08.17 21:00
“이 종목 무조건 뜹니다” 철석같이 믿었는데…틱톡 핀플루언서의 두 얼굴
글로벌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투자와 자산관리를 조언하는 이른바 ‘핀플루언서(finfluencer·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가)’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이들 상당수가 금융 관련 자격이나 전문 경력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026.08.17 15:16
톰 홀랜드·크리스토퍼 놀란도 중국행…할리우드, 미중 갈등완화로 中 다시 노린다 [나우, 어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주연 톰 홀랜드와 ‘오디세이’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잇따라 중국을 찾고 있다. 세계 최대 영화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잡기 위한 할리우드의 구애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026.08.17 13:00
“배고파도 안 먹는다”…日 Z세대 ‘식사 취소’ 확산, 왜?[나우,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밥 먹을 시간이 아깝다.” ‘목욕 취소’에 이어 이제는 ‘식사 취소’까지 등장했다. 일본 Z세대 사이에서는 식사 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거르는 ‘식사 취소(Meal Cancel)’가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라기보다 게임이나 취미, 친구와의 약속 등 다른 활동을 위해 식사를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계열 닛케이MJ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인테지는 전국 15~49세 남녀 27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34%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식사를 거른다고 답했다. 특히 젊을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18~24세는 41%로 가장 높았고, 15~18세도 37%에 달했다. 반면 30대는 31%, 40대는 30%였다. 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단순히 바빠서만은 아니었다. 응답자의 31%는 “먹을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고, “배가 고프지 않아서”(26%), “식욕이 없어서”(20%)가 뒤를
2026.08.17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