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 폰 뺏자” 청소년 SNS 금지, 일본까지 번졌다
지난 21일 프랑스 의회에서 청소년들의 SNS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논의가 시작되면서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부에서 시작된 논의가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2026.08.01 11:30
“중국도 이건 안베껴” 욕먹던 페라리 전기차 완판 ‘대반전’…중국이 체면 살렸다
올해 5월 출시 당시 디자인 혹평과 주가 급락 등 조롱거리가 됐던 페라리의 첫 전기차 ‘루체’가 올해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7.30 21:00
폭염에 커피·빵값 또 오르나…‘슈퍼 엘니뇨’ 농산물 시장 강타 [나우,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세계기상기구(WMO)가 올해 하반기 강한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유럽을 비롯한 북반구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기후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옥수수와 밀, 커피, 코코아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면서 빵과 커피, 초콜릿 등 생활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상품시장 전략가들은 시장이 기후변화와 극한 기상현상이 원자재 가격에 미칠 영향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급망과 지정학적 변수에 집중해온 시장이 기후 충격이라는 또 다른 인플레이션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WMO는 올해 7~9월 열대 태평양에서 강한 엘니뇨가 빠르게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니뇨는 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기후 현상이다. WMO는 올가을까
2026.07.26 20:00
영화관 팝콘통 하나에 10만원?…그래도 없어서 못산다 [나우,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한때 영화관에서 팝콘을 담는 일회용 용기에 불과했던 ‘팝콘 버킷’이 이제는 영화 산업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관람보다 한정판 팝콘 버킷을 구매하기 위해 극장을 찾는 소비자까지 등장하면서 미국 주요 극장 체인들은 수천만~1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영화 개봉에 맞춰 제작되는 ‘수집용 팝콘 버킷(collectible popcorn bucke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극장과 영화사, 제작업체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극장 체인인 AMC는 올해 팝콘 버킷 판매 매출이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3년보다 거의 두 배 규모다. 미국 3위 극장 체인 시네마크도 팝콘 버킷 판매 확대에 힘입어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AMC의 식음료 제품 전략 담당 부사장 넬스 스톰은 NYT에 “불과 7년 전만 해도 이 사업은 사실상 존재
2026.07.25 22:14
포켓몬 카드 1장이 무려 ‘220억원’…日정부, 결국 칼 빼들었다 [나우, 어스]
한때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카드를 교환하며 즐기던 포켓몬 카드는 이제 단순한 놀이가 아닌 투자 자산이 됐다.
2026.07.25 17:54
‘잔혹더위의 날!’…일본, 40도 넘는 극한 더위에 신조어도 생겼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폭염이 일상이 된 일본에서 결국 더위에 관한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는 날을 뜻하는 ‘고쿠쇼비(酷暑日·잔혹더위의 날)’를 공식 용어로 채택한 것이다. 일본 보건·기상 당국은 폭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열사병 환자가 발생했고, 전국 곳곳에서 사상 최고기온이 속출했지만 단순한 폭염 경보만으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올해 초 국민 투표를 실시해 기온이 40도 이상인 날의 공식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 폭염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전체 투표의 40% 이상을 얻은 ‘고쿠소비’가 최종 선정됐다. 우리말로는 ‘잔혹더위의 날’이라는 뜻이다. 이 용어는 지난 22일 처음 사용됐다. 이날 일본 중부의 세 도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온이
2026.07.25 11:00
‘세기의 이혼’에 가슴 철렁한 개미들…미·중 사례 보니 [나우, 어스]
지난 24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4일 중국 대표증시인 A주 시장에서 대주주들의 이혼으로 인한 지배구조 변경과 이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A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는 반도체를 검사하는 핵심 장비 제조업체인 맥스원 세미컨덕터 쑤저우가 최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2026.07.25 07:46
트럼프 등에 업더니…사망한 오빠 대신 ‘임시의원’ 하는 주부, 내친김에 이것까지 [나우, 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별세한 후 남은 임기를 승계받은 여동생 달린 그레이엄 노든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나서, 정규 상원의원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2026.07.24 23:00
“금리 올렸는데 집값 더 상승” 한국만 그런 줄 알았더니…[나우,어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일본 아파트 가격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금리 인상에도 현금 부자와 주식 투자자들의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까지 겹치면서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리를 올리면 대출 부담이 커지고 주택 수요가 줄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공식이 일본에서는 아직 뚜렷하게 작동하지 않는 모습이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지난달 정책금리를 1% 수준으로 인상했다.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일본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70~80%가 선택하는 변동금리도 오를 전망이다. 새로 대출받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오는 10월 전후, 기존 대출자는 2027년 1월께 연 1.3% 안팎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러나 일본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이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도쿄 도심
2026.07.24 22:11
“한국선 상상하기 힘든 요구”…미국 학부모들 “수학 됐고 쉬는시간 늘려달라”[나우,어스]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성적 올려달라는 요구가 아니다. 미국 학부모들이 학교에 요구하는 건 다름 아닌 ‘쉬는시간(Recess)’이다. “아이들에게는 놀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직접 쉬는시간 살리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간호사인 캐스린 트루먼은 아들 소여가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 하루 쉬는시간이 고작 20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후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테네시주 전역에서 쉬는시간 확대 운동을 벌였고, 그 결과 지난해 초등학교에서 하루 최소 40분의 쉬는시간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현재 그는 중학교까지 쉬는시간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20개 주에 지부를 둔 비영리단체 ‘세이 예스 투 리세스(Say Yes to Recess)’를 이끌고 있다. 트루먼은 “물론 아이들이 수학과 읽기를 잘하기를 바라지만,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는 쉬는시간에 결정된다”며 “쉬는시간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
2026.07.20 20:00